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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주한핀란드 대사 접견… 교육 프로그램 등 협력 논의

부산-헬싱키 도시 간 ‘경제’ ‘문화’ ‘교육’ 등 각 분야 상호 협력 의사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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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05 17:22:27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 대사(왼쪽)가 5일 오전 부산시청을 찾은 가운데 박형준 시장과 함께 양국 간 교육 등 상호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박형준 부산시장이 5일 오전 뻬까 메쪼 주한핀란드 대사를 접견해 양국의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교류할 것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시장은 메쪼 주한핀란드 대사에 “부산시는 모든 시정 역량을 결집해 2030 세계박람회를 유치하고자 준비하고 있다”며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통해 진정한 글로벌 도시로 거듭나길 희망하고 있다. 핀란드에서도 적극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메쪼 대사는 “부산은 2030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데 있어 모든 역량을 갖춘 매력적인 도시다. 특히 미래 지향적인 도시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다른 도시들에게도 글로벌 시티 부산을 적극 알리겠다”고 약속했다.

또 박 시장은 “국회 미래연구원이 국가 장기 전략 수립 등 최근에도 많은 활동 중인데, 이런 활동에 있어 ‘핀란드’를 모델로 했다. 가르치는 교육에서 깨우치는 교육으로 전환한 핀란드의 교육 방법도 배우고 싶다”며 “부산과 헬싱키 간 직항 항공노선 개설 이후 헬싱키 시와 경제, 문화, 교육 등 다양한 측면에서 협력할 부분이 많다”고 전했다.

이어 메쪼 대사는 “양 국가 간 스마트시티 화상 토론도 개최하는 것이 어떤가? 시장께서 관심 가져주길 바란다”고 제안하며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핀란드 ‘카라사타마 스마트시티’ 간 프로젝트도 상호 협력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공항에 신설되는 부산~헬싱키 간 직항 노선은 지난 3월 예정됐으나 코로나19 재확산 영향에 따라 연기된 바 있다. 노선 개항은 향후 세계의 코로나19 동향에 따라 내년 3월경 취항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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