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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울산·경남상의,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지 공동선언식

부·울·경 경제계 “2030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시 동남권, 국가 경제의 새로운 날개로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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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05 15:44:46

5일 오전 11시 부산상의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부·울·경 경제계 공동선언식’이 열린 가운데 (왼쪽부터)이윤철 울산상의 회장,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 구자천 경남상의 회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부산상공회의소 제공)

부산상공회의소(부산상의)와 울산상의, 경남상의가 함께 5일 오전 11시 부산상의 국제회의장에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공식 지지 공동선언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부산상의에 따르면 이번 공동선언식은 지역 기업인으로는 유일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민간 유치위 집행위원을 맡은 장인화 부산상의 회장이 울산·경남상의에 공동 지지를 요청해 이뤄졌다. 이에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이란 대승적 차원에서 이윤철 울산상의 회장과 구자천 경남상의협의회장이 흔쾌히 동참 의사를 전해옴에 따라 성사됐다고 부산상의는 설명했다.

2030 세계박람회는 개최도시 확정까지 2년이 채 남지 않은 상황이다. 올 상반기 러시아 모스크바와 대한민국 부산에 이어 최근 이탈리아 로마까지 유치 신청서를 접수함에 따라 경쟁국 간 유치 경쟁이 뜨거워지고 있다.

그 가운데 부산시는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인류가 당면한 바이러스, 기후 변화, 사회 양극화 등의 이슈를 선점했다.

이날 부산, 울산, 경남 경제계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는 미래를 준비하는 대한민국의 역량을 세계에 알리고 부울경의 새로운 경제성장 동력을 형성해 지역 균형발전 촉진과 동남권 메가시티 구축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또 지역기업 브랜드의 세계화와 지역 기반의 새로운 국가경제 성장 축 형성으로 동남권 지역 내 양질의 청년 일자리 창출과 새로운 산업 인프라 구축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인화 회장은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형제와 다름없는 울산과 경남 경제계가 지지 의사를 밝혀줌에 따라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같은 기분”이라며 “2030 세계박람회 부산은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과 함께 동남권이 국가경제의 새로운 엔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이에 부울경 경제계도 유치 성공을 위해 적극적인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그 성과도 부울경 공동의 번영을 위해 나눌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의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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