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10.01 16:58:26
한국남부발전㈜(KOSPO)이 최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35층 비전룸에서 ‘제2차 ESG 경영위원회’를 열고 ‘Go To ESG 추진계획’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남부발전 ESG 경영위는 자사의 ESG 전략을 심의, 의결하고 그 성과를 점검하고자 지난 5월 이사회 의결을 거쳐 신설된 ESG 경영 최고 의사결정기구다.
경영위는 지난 6월 ESG 경영의 방향 정립을 위해 경영 전략을 확정한 데 이어 이번 2차 위원회에서 업무추진 과정과 실천을 위한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된 ‘Go To ESG’ 계획은 ESG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통해 자사의 ESG 경영 목표 달성에 이바지하고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을 하는 방향으로 정립됐다.
먼저 ESG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위해 ‘KOSPO ESG 행동규범’과 ‘ESG 자가진단 점검표’를 업무에 도입한다. 이와 함께 직원의 ESG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남부발전은 ‘탄소발자국 지우기 15대 챌린지’를 추진해 ▲대중교통 이용하기 ▲종이 사용 줄이기 ▲대기전력 차단하기 등 출근부터 퇴근까지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15개 활동을 전파할 예정이다. 또 ‘탄소발자국 줄이기 챔피언’ 선발과 전 직원의 자발적인 도전인 2050 탄소중립 0.007% 달성을 목표로 하는 ‘007 프로젝트’ 등도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