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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코로나19 상황, ‘가족 11명’ ‘지인 8명’ ‘직장 10명’ ‘깜깜이 13명’ 등

부산지역 일일 신규확진자, 총 43명… 신규 집단감염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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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10.01 16:35:06

부산시청 광장에 설치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오늘(1일) 부산지역 신규 확진자가 다중이용시설에서의 감염자는 거의 없이 대체로 가족, 지인, 직장동료, 깜깜이 환자들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와 함께 신규 집단감염도 오늘 발생하지 않았다.

시 방역당국은 1일 오후 1시 4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어제 오후 2명, 오늘 오전까지 41명 나와 누계 1만 2804명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일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원인 현황은 ▲가족 감염 11명 ▲지인 만남 8명 ▲직장동료 10명 ▲깜깜이 13명이며 다중이용시설 접촉자는 실내체육시설 방문자 1명이다.

금일 신규 집단감염지는 나오지 않았으나 일가족 확진 사례가 다수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일가족 감염의 경우 대체로 첫 확진자가 증상을 느껴 검사를 받고 ‘깜깜이 확진’된 뒤 가족 구성원이 모두 추가 확진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아울러 최근 확진자 수 감소세에 힘입어 자가격리자 수도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지역 내 자가격리자는 확진자 접촉자 3087명, 해외 입국자 3342명 총 6429명이다.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오후 6시까지 일일 1차 접종자 1만 8669명, 2차는 2만 7998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76.2%, 2차 접종률 51.3%를 기록 중이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333건으로 이 가운데 아나필락시스(과다면역반응) 의심사례가 3건, 중증 의심사례가 2건 나왔으며 나머지는 모두 발열 등 일반적인 증상을 보였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근 정확한 감염 원인을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자에 의해 그의 일가족이 모두 확진되는 사례가 많이 늘고 있다”며 “조금이라도 의심증상이 든다면 신속히 진단검사를 받아 소중한 가족의 건강을 보호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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