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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10월 전면 도입

빅데이터 및 통계 기반 시스템 구축해 심사의 정확성·신속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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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30 15:33:13

부산은행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 도입’ 안내문 (사진=BNK부산은행 제공)

BNK부산은행이 신속한 여신 의사결정과 영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구축해 내달 1일부터 전면 운영을 시작한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시스템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스템 심사를 거쳐 자동으로 기업 대출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기업의 재무적·비재무적 요인, 신용 리스크, 과거 부실화된 기업 패턴 등을 자동으로 분석해 의사결정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의 기업여신은 기업의 재무제표 외 경기 동향, 업황, 전·후방 거래처 정보 등 복잡하고 많은 정보를 파악해야 하나 전면 인적 심사 방식으로 의사결정이 이뤄져 왔다.

그러나 이번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기존 여신심사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개인별 편차의 축소로 판단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심사 표준화’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외에도 데이터와 통계 기반의 시스템을 운영함으로 대출 심사의 정확성과 신속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져 영업 경쟁력을 높였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이번 기업여신 자동심사 시스템을 통해 심사 판단 오류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금융지원에 나서 고객 만족도가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거액 여신 등 자동심사 시스템 적용이 불가한 여신은 심사역이 심층 분석해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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