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9.30 10:31:12
"전설적인 포크 가수 존 바에즈와 장필순, 그리고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와 월드뮤직밴드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을 다큐멘터리 영화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왔다."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조직위원장 이재명, 집행위원장 정상진)는 오는 10월 15일부터 16일까지 파주 문산행복센터 대공연장에서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는 DMZ국제다큐멘터리 영화제가 엄선한 영화를 상영하고, 작품과 관련된 공연도 함께 선보이는 특별 상영회다.
15일엔 앙상블, 16일엔 포크음악 다큐 '주목'
15일에는 ‘앙상블’을 주제로 한 공연과 영화 상영이 펼쳐진다. 다큐멘터리 '하림과 블루카멜 앙상블'은 월드뮤직밴드가 다양한 민속 악기들을 활용해 독특한 공연을 펼치는 영화다. 또한 세계적인 첼리스트 요요마가 세계 각국의 뮤지션들과 음악여행을 떠나는 다큐멘터리 '요요마와 실크로드 앙상블'도 주목해 볼 만하다.
이틀째인 16일에는 '포크 음악'을 중심으로 한 공연과 다큐멘터리가 상영된다. 영화 '장필순'은 포크 가수 장필순이 관객들을 만나는 다큐멘터리다. 또한 전설적인 포크 가수 존 바에즈의 삶과 음악활동을 그린 다큐멘터리 '포크의 여왕, 존 바에즈'도 상영된다.
DMZ국제다큐멘터리 홈페이지 사전예매 후 누구나 관람
한편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는 선착순 사전예매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예매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상영관 내 철저한 방역절차와 사회적 거리두기 정책 준수를 통해 안전하게 행사가 운영될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상진 집행위원장은 “독스 온 스테이지(Docs on STAGE)가 앞으로 경기도민과 관객들에게 다큐멘터리의 즐거움을 알리는 DMZ Docs의 브랜드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CNB뉴스=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