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 단원들이 안부패키지를 비대면으로 전달하고 있다. (사진=bhc치킨)

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진행했다.

29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1조는 지난 24일 경기 부천시 일대 독거노인 어르신들을 위한 비대면 안부패키지 전달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장기화되는 가운데 비대면으로나마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과 함께 진행했다.

이날 단원들은 부천FC 사회적 협동조합 사무국에 방문해 마스크와 손 소독제가 포함된 안부패키지를 전달받았다. 여기에 봉사단원들이 직접 준비한 핫팩과 핸드크림을 더한 뒤 관심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50가구를 직접 방문해 비대면 전달을 완료했다.

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봉사는 소외계층에 대한 마음을 살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며 “bhc치킨은 앞으로도 해바라기 봉사단이 언제 어디서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앞장서 따뜻한 손길을 내밀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지난 1월부터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현충원 묘역정화 활동, 어린이 교통 우산 제작, 취약계층 아동 마스크 스트랩 전달 등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