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우 동아대학교 총장(오른쪽)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왼쪽)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는 동의과학대학교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인재 양성과 혁신가치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대학은 ‘공유대학’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학술·학점·교수 및 학생 교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나선다.

지난 28일 오후 동아대 대학본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이해우 동아대 총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양 대학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 총장은 이 자리에서 “지역 대학 간 다양한 분야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와 기업 발전에 기여하고 공유대학의 가치를 높이겠다”며 “학생들에게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결실이 맺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공유와 협력이 모토인 시대에 두 대학이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고 서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급변하는 교육환경에서 앞서나갈 방안을 찾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아대는 공유와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LINC+사업 설계 및 성과 확산 등을 도모하는 ‘LINC 3.0’ 사업 준비에도 한층 탄력을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