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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다문화 학생 대상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 한국어와 부모 모국어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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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29 12:16:20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내달 2일 오전 9시 30분 부산진구 소재 놀이마루에 위치한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제9회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대회는 부산지역 초·중·고 다문화 학생들에 한국어와 부모의 모국어를 함께 구사할 수 있는 능력과 다양한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번 대회에는 러시아어, 일본어, 중국어, 몽골어, 베트남어, 태국어, 인도네시아어, 타직어, 우르두어 9개 언어를 사용하는 초등학생 29명과 중·고등학생 19명 총 48명이 참여한다.

대회는 초등 1, 2부와 중등부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 학생은 자유 주제 또는 자신의 진로 계획을 한국어로 발표한 뒤 같은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발표 학생 가운데 금상 입상자와 소수 언어 우수 발표자 2명 등 총 3명에는 오는 11월 6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제9회 전국 이중 언어 말하기 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교육청 이수금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다문화 학생이 부모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고 다양한 언어 능력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학생이 자신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해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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