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기생충’의 제작사인 바른손이앤에이가 봉준호 감독과 2편을 더 만든다.
28일 바른손이앤에이 측은 봉준호 감독과 향후 2편의 한국어 영화를 더 제작하기로 했으며,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의 김성훈 감독과도 영화와 글로벌 OTT 드라마 협업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바른손이앤에이는 미국 아카데미 영화제에서 감독상, 작품상 등 4관왕,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등을 받은 ‘기생충’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전문 인력 충원으로 해외 합작 영화와 드라마 프로젝트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른손이앤에이는 이외에도 ‘서복’의 이용주 감독, ‘가려진 시간’의 엄태화 감독과도 차기작을 함께 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