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27 15:23:04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최근 보건복지부(보건부)가 주관한 ‘2020 노인 일자리 유공 기관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력해 추진한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것이다.
시니어 주택 수리원 사업은 건축 분야에 경륜이 있는 만 60세 이상의 고령자가 취약계층의 주택을 개보수하는 사업이다.
HUG는 앞서 지자체, 건설회사 등과 협업체계를 꾸려 지난 2019년 부산시, 지난해 울산에 집수리 전문 기업 설립을 지원하고 집수리 일감을 제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에 공헌한 바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공사의 설립 목적인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추진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 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HUG는 공사 업역인 주거복지, 도시재생 지원과 연계한 민간 부문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ESG 경영 실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