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30일 ‘2022 주요 업무계획 수립 종합보고회’가 열리는 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본청 별관 전략회의실과 국제회의실에서 ‘2022년도 주요 업무계획 수립 종합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올해 주요업무 중간 성과 점검 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결과와 대내외 정책 여건을 종합해 내년도 ‘부산교육 4대 역점과제’를 설정했다고 전했다.

이들 과제는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 융합교육의 지속 추진 ▲2050 탄소중립 실현 위한 생태환경 교육 ▲개별 학생 맞춤형 생애단계별 진로진학 교육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교육결손 회복이다.

오는 종합보고회는 4대 역점과제를 중심으로 각 부서의 내년도 주요업무 방향을 논의하고 내년도 시교육청 주요 업무계획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토의,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5급 이상 모든 직원과 관련업무 직속기관장이 자리할 예정이다. 보고회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4층 전략회의실과 6층 국제회의실을 화상으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토론을 진행한다.

시교육청 김정태 정책기획과장은 “이번 종합보고회는 시교육청 모든 부서와 업무 관련 직속기관이 함께 참여해 전 부서의 주요업무와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내년도 부산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