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남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11월 22일까지 관내 희망 초등학교 교사 30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블렌디드 러닝’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남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 연수는 올해 남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블렌디드 러닝으로 디자인하는 수업·평가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것읻.
연수는 관내 교과별 전문 초등교사로 구성된 ‘남부 블렌디드 러닝 수업 현장 지원단 BTS(Blended learning Teacher-Student) 팀’이 해당 학교에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는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활용해 비대면 연수로 진행한다.
아울러 남부교육지원청은 자체 개발한 ‘블렌디드 러닝 다함께 한걸음’ 교사·학생용 가이드북을 관내 초등학교 현장에 배포해 일반화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변용권 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블렌디드 수업에 대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교사들이 블렌디드 러닝 활용 수업을 통해 학생주도형 수업을 시행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