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와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중증정신질환자들을 비롯해 현재 등록 관리중인 260가구에게 직접 선물 전달을 함으로써 온정을 나누었다.
해당 행사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되었고 가정 내 방문 보다 집 밖에서 안부를 주고받으며 밀폐된 공간에서의 접촉을 최소화하여 진행 되었다.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센터 이용이 제한된 이용자들에게 추석 선물세트 전달을 통해 우울감 및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지친 이천 시민을 위해 재난심리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 불안, 극심한 스트레스가 지속될 경우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해 정신건강전문가의 무료 상담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