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부기자 | 2021.09.23 14:06:40
김포시는 (주)미주건설 이승후 대표가 지난 15일 월곶면 취약계층을 위해 600만원, 16일에는 관내 취약계층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양촌읍에 600만원을 각각 정기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양촌읍에 위치한 미주건설은 양촌읍 취약계층 학생들 5명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하여 3년 연속 매월 10만 원씩 1년 단위로 지원함으로 학생들이 학원수강이나 교재 등을 구입하는데 도움을 베풀고 있다.
㈜미주건설 이승후 대표는 “지난 2년을 진행해보니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란 생각이 들어 계속 정기 기탁을 할 수 밖에 없다. 학생들이 스스로의 삶을 개척하고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기일 양촌읍장은 “누군가 함께 인생을 고민해 주고 위로해 주는 것만으로도 든든할 것이다. 계속해서 지역사회에 소중한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번 양촌읍 학생들을 위한 정기기탁 성금 600만원은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매월 대상 학생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정미 월곶면장도 “우리면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고마운 성금을 힘든 이웃들에게 전달하여 이웃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언급했다. 월곶면에 기탁된 성금 600만원은 매월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에 배분 예정이다.
(CNB뉴스= 경기 김포/ 김진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