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감천항 중앙부두 운영사인 인터지스중앙부두㈜와 함께 ‘감천항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공동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BPA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감천항 이용자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양측은 근무자들에 코로나19 예방수칙과 산업재해 예방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조끼 등을 배부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실제 하역작업에 투입되는 부산항운노동조합 소속 노동자도 함께 참여해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BPA 관계자는 전했다.
이외에도 BPA는 감천항 근무자들에 각종 안전수칙을 담은 휴대용 소책자를 제작해 배부하는 등 현장 안전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BPA 감천사업소장은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이행하는 것만으로도 많은 산업재해를 예방할 수 있기에 안전수칙 준수의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항만 이용자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