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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경남 수출, ‘40.2%’ 늘어… 흑자 ‘9억 달러’ 기록

부산지역의 경우 지난달 수출 ‘47.6%’ 증가해 5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세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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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16 09:41:34

부산지역 월별 수출액·증감률 그래프 (자료제공=부산본부세관 제공)

부산과 경남지역의 지난달 수출이 전년동월대비 40.2% 늘어난 39억 달러를, 수입은 46.8% 증가한 30억 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즉 이달 무역수지는 9억 달러 흑자를 본 것이다.

부산본부세관은 16일 ‘2021년도 8월 부산·경남지역 수출·수입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위와 같이 밝혔다.

지난 1~8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전년도 누계 대비 17.9%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또 수입은 전년도 누계 대비 18.4% 증가해 1~8월 무역수지는 119억 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있다.

그 가운데 부산의 경우 지난달 월간 수출은 전년동월대비 47.6% 늘어난 12억 달러를, 수입은 39.0% 증가한 13억 1000만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는 1억 1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특히 부산은 중남미 지역에 철강제품과 기계류 수출의 증가와 함께 미국으로의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며 5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두 자릿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품목별로 보면 자동차가 186.9% 성장하며 5개월 연속 세 자릿수 이상 증가했으며 이어 ▲자동차부품(65.0%) ▲철강제품(55.0%) ▲전기·전자제품(43.2%) ▲기계류·정밀기계(22.5%) 등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중남미로의 수출이 101.7%로 세 자릿수 증가세로 이어 ▲미국(67.1%) ▲유럽연합(52.3%) ▲동남아(12.4%) ▲일본(10.9%)으로의 수출도 두 자릿수 증가세를 기록했다.

수입은 원자재의 수입이 73.3%로 대폭 증가했으며 국내 경기 회복에 따라 자본재와 소비재의 수입도 각각 35.0%, 7.0%로 증가세를 이어갔다. 그 가운데 원자재는 연료, 철강재, 광물, 비철금속, 경공업원료, 화공품, 섬유류 등이 증가해 전년동월대비 73.3% 늘어났다.

 

부산지역 월별 수입액·증감률 그래프 (자료제공=부산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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