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15 15:59:33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부산 남구에 위치한 용호골목시장에서 ‘자매결연 전통시장 물품 구매·기증’ 행사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HUG에 따르면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부산지역 전통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해 사회복지시설에 기증해 소상공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동시에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지난 14일 HUG는 자매결연시장은 용호골목시장을 방문해 ‘어르신 장보기 돕기’ 활동과 함께 ‘주차 안내 봉사’를 진행했다.
또 이날 용호골목시장에서 농산물 등 생필품을 구매해 조만간 남구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인근 복지기관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권형택 HUG 사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는 소상공인과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추진해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