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 오후 3시 ‘라이브 에코 톡톡, 생태·해양 파수꾼’ 행사가 생방송 되는 부산시교육청 공식 유튜브 채널 메인 (사진=유튜브 캡처)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16일 오후 3시 초, 중, 고, 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부산교육 라이브 에코 톡톡, 생태·해양 파수꾼’ 행사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태, 해양 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고 부산의 생태, 해양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결하며 탄소중립 실천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날 김석준 시교육감과 학리기후변화교육센터 안영주 교사가 행사를 진행하며 동신초 선호승 교사, 분포고 송혜진 수석교사, 시교육청 정경미 장학사가 전문가 패널로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시교육청은 지난 7월 5~11일 ‘지속가능한 생태, 해양교육 설문조사’를 진행해 생태 및 해양환경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여러 의견을 받았다.

참여자들은 라이브 톡톡 행사를 통해 각 학부모의 질문사항에 대해 명쾌하게 답변해준다는 계획이다. 학부모들은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시청하며 채팅창을 통해 질문 등을 올릴 수 있다.

김석준 시교육감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그 중요성이 다시 인식되고 있는 생태, 해양 환경과 탄소중립 등에 대해 학부모와 학생 등 교육가족과 소통, 공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님과 자녀 교육에 대해 같이 고민하고 소통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