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교육재단은 서울시립광진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와 공동으로 서울 권역에 위치한 5개 지역아동센터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스마트폰 중독 예방 사업인 ‘e세상 사용설명서’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e세상 사용설명서’ 사업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수업 전 스마트폰·인터넷 사용에 대한 자가진단을 실시, 스마트폰 습관을 점검하는 기회를 가지며 갈수록 심각해지는 사이버 폭력의 유형과 구분법에 대해 배운다는 것.
또한 ‘스마트폰 1-1-1 캠페인’을 통해 한 주에, 한 번, 한 시간 스마트폰을 끄고 할 수 있는 대안활동을 찾아 실천하는 활동도 함께한다고 소개했다.
교보교육재단 선종학 이사장은 “e세상 사용설명서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온라인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익혀 미래사회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