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의 대학생 봉사 단체 ‘해바라기 봉사단’이 독거노인에게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14일 bhc치킨에 따르면, 해바라기 봉사단 5기 2조는 지난 11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먹거리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취약계층 독거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는 한편, 영양가 있는 음식 제공으로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단원들은 각종 나물, 반찬, 국물 등을 포장한 뒤 서울노인복지센터에 전했다. 먹거리세트는 해당 기관을 통해 봉사단이 직접 작성한 손편지와 함께 도움이 필요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됐다.
bhc치킨 관계자는 “봉사단의 먹거리세트는 소외된 주변 이웃들에게 보내는 정서적 지지이자 격려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bhc치킨은 봉사단의 선한 행적을 지속 지원하면서 봉사단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바라기 봉사단 5기는 지난 1월부터 연탄 나눔 봉사를 시작으로 상반기 내 총 12회의 봉사를 진행했다. 하반기에도 독거노인 치킨 나눔 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