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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디지털로 만나는 궁 ‘후 궁중 문화 캠페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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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전제형기자 |  2021.09.13 16:38:35

후, 궁중 문화 캠페인 영상의 일부. (사진=LG생활건강)

LG생활건강 ‘더 히스토리 오브 후’가 언택트 트렌드에 맞춰 문화재청과 함께 디지털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LG생활건강이 지난 10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후 궁중 문화 캠페인은 덕수궁을 배경으로 음악, 퍼포먼스, 의상 등이 어우러진 종합 예술이다. ‘후’가 지난 2015년부터 문화재청과 실시해오고 있는 궁중 문화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캠페인 ‘왕후의 염원(Royal Wish)’을 주제로 언택트 환경에서도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한껏 느껴볼 수 있도록 선보이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영상은 주인공이 쇼윈도에서 신비하게 빛나는 ‘환유 국빈세트 궁중자수함’에 이끌리면서 시작된다. 주인공이 환유 국빈세트를 바라보는 찰나에 공간이 궁으로 바뀌고 어느새 주인공의 의상과 머리 모양도 왕후의 모습으로 바뀐다.

왕후가 된 주인공이 한 발 한 발 걸음을 내디딜 때 음악과 동시에 무용수들의 퍼포먼스가 펼쳐진다. 주인공이 춤을 추며 문, 계단, 기둥을 지날 때마다 덕수궁의 덕흥전, 석어당, 정관헌, 석조전으로 공간이 바뀌며 중화전에 다다라서는 쇼윈도에서 봤던 환유 국빈세트 궁중자수함이 빛나는 형체로 모습을 드러낸다. 궁중자수함을 열면서 봉황, 나비 등 왕후의 염원을 상징하는 문양들이 하늘로 날아오르고 그 순간 주인공은 다시 현실 세계로 돌아온다.

LG생활건강 측은 전북 무형문화재 제22호 침선장 임순옥 장인이 해당 영상 속 왕후의 의상과 장식을 제작 및 제공했으며,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안무가(차진엽), 의상디자이너(민천홍) 등 전문가들이 협업을 통해 완성도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후는 지난 6월 온라인 VR 전시로 경복궁 교태전에 전시한 환유 국빈세트와 장인의 궁중 자수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 궁중 문화 캠페인도 디지털로 마련해 언제 어디서든 궁중 문화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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