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13 16:44:51
부산항만공사(BPA)는 여수·광양, 울산, 인천 총 4개 항만공사가 함께 최근 개최한 ‘제3회 항만공사 창업 아이디어 발굴 해커톤’의 본선 진출 8개팀을 13일 발표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32개팀이 신청 접수한 가운데, 대체로 정부에서 추진하는 ‘한국판 뉴딜’에 대한 ‘해양 디지털 뉴딜’ 및 ‘그린 뉴딜’에 대한 아이디어가 주를 이룬 것으로 확인됐다.
본선 진출에 성공한 8개팀은 해양, 항만, 물류 등 관련 산업 실무자와 창업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전반적인 멘토링을 받을 예정이다.
대회 결선은 내달 6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전문 심사위원과 시민평가단의 점수 합산을 통해 최종 수상팀이 결정된다.
본선 수상팀에는 ‘대상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해커톤 주최기관인 4개 항만공사의 검토를 거쳐 이들 기업에 ▲창업지원금 ▲사무공간 ▲창업 멘토링 등의 각종 후속 지원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