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찬 BPA 사장이 9일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참여한 가운데 피켓을 들고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9일 남기찬 사장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한 대국민 릴레이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비전을 한 도시에서 비교, 전시하고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는 행사다.

이번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은 산업통상자원부와 부산시가 주관하는 전 국민 응원 릴레이 운동으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의 대국민 성원과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시작됐다.

앞서 남기찬 사장은 김웅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의 지목으로 이번 함께해요 이삼부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인증샷을 찍은 직후 남 사장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부산의 발전을 좌우할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행사인 ‘2030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우리 공사 전 임직원의 염원을 담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남 사장은 이번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김명후 부산신항만주식회사 대표와 서정곤 부산롯데호텔 대표를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