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부산 ‘주말효과’ 빠져도 확진자 급증 없다… 오늘도 집단감염 無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08 14:39:20

부산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주말 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가는 인원수가 평일에 비해 적기 때문에 나타나는 ‘주말효과’가 빠지는 화요일 오늘(8일), 부산에 확진자 수가 대폭 증가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았다. 어제 월요일 부산지역 일일 확진자 수 ‘32명’에 비해 3명 증가에 그친 35명을 기록한 것이다.

시 방역당국은 8일 오후 1시 30분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어제 오후 2명, 오늘 오전까지 33명 나와 누계 1만 1821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원인 현황은 ▲가족 감염 12명 ▲지인 만남 7명 ▲깜깜이 10명 ▲학교 2명 ▲타 지역 음식점 집단감염 2명 ▲의료기관 1명 ▲실내 운동시설 방문 1명이다.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산지역 내 새로운 집단감염은 나오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기존 집단감염지 중에선 연제구 체육시설 내 이용자 1명과 접촉자 4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부산진구 소재 부동산 사업체에서는 종사자의 가족 2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게 됐다.

코로나19 치료를 받던 1만 98번 확진자가 어제 오후 숨진 것으로 확인돼 부산지역 사망자 누계는 153명으로 늘어났다. 현재 부산 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되는 확진자는 총 28명으로 집계된다.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오후 7시까지 1차 접종자 3만 4538명, 2차는 2만 6464명이 접종을 마쳐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62.5%, 2차 접종률은 38.3%를 기록했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409건이며 이 가운데 3건은 아나필락시스(과다면역반응) 의심사례며 1건은 중증 의심사례로 확인되며 나머지는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을 호소했다.

이소라 시민방역추진단장은 “최근 일주일간 총 확진자 수는 337명으로 일일 평균 48.1명을 기록하며 지난 한 주 기록인 일일 평균 65.1명에 비해 감소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일주일 간 평균 0.54를 기록하며 지난 한 주 기록인 0.74에 비해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산 내 주요 변이바이러스 사례는 일주일간 총 확진자의 42.2%인 187명을 분석한 결과, 모두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돼 검출률 100%를 기록했다. 유형별로는 델타형 변이가 전체의 98.9%인 185명으로 나왔으며 나머지 2명은 감마형 변이바이러스로 이 둘은 해외 입국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