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의 일환으로 추석 명절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SPC그룹은 대표적 온라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달콤한 동행’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 2000만원으로 한국해비타트와 함께 종로구 창신동 일대의 주거환경 취약계층 아동 돕기에 나섰다. 지난달 25일부터 약 3주간 진행되는 주거환경 개선 활동 현장에 SPC그룹과 한국해비타트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했다.
이와 함께 SPC행복한재단과 SPC삼립, 파리크라상, 비알코리아 등 SPC그룹 계열사 6개 사업장 인근 18개 복지기관에 추석 명절 제품을 후원한다.
SPC행복한재단은 서초구 양재노인종합복지관을 통해 송편과 삼립 보름달 빵 등으로 구성된 추석 선물세트 200여 개를 지원한다. 또 경기 성남시 노숙인 무료급식소 ‘안나의집’에도 삼립 빵 1000개를 전달할 예정이다.
파리크라상은 경기 성남시에서 아동, 노인, 장애인 시설 30여 곳의 복지시설을 지원하기 위해 펼치는 ‘2021년 성남시 추석맞이 사랑의 식품나누기’ 행사에 10kg 쌀 123포를 후원하고, 성남 종합사회복지관과 역삼노인복지센터, 하상장애인복지관에 파리바게뜨 제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비알코리아는 충북 음성군 노인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명절 선물세트 약 200개를, SPC삼립은 경기 시흥, 충남 서천, 광주광역시, 경남 하동군 등의 지역복지관과 장애인 시설에 ‘삼립 동물복지햄 선물세트’ ‘빚은 죽 선물세트’ 및 빵 제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SPC팩은 장애인 복지시설 ‘은혜의집’에 6년근 풍기 인삼을 활용한 파리바게뜨 꿀삼케이크를, 섹타나인은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에 죽세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SPC그룹 관계자는 “명절 시즌에 더욱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주거환경 지원, 제품 후원 등 다양한 추석 사회공헌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