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가 왕뚜껑 브랜드 모델로 예능 대세 개그맨 문세윤을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팔도는 이날부터 TV, 디지털 등 온·오프라인을 통해 신규 CF를 공개하고 든든하면서도 푸짐한 용기면 콘셉트를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신규광고는 ‘이왕~뚜껑해’편으로 배고픈 문세윤의 등장으로 시작한다. 마트와 편의점, 차박 캠핑 등 다양한 상황에서 이왕 먹을 것이면 든든한 왕뚜껑을 먹으란 메시지를 이왕~뚜껑해라고 재치 있게 표현했다. 일종의 언어유희로 마치 ‘왕~뚜껑해’처럼 들린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겨냥한 숏폼 콘텐츠도 함께 선보인다. 영상에서는 일반 컵라면을 먹을 때 자주 사용하는 꿀팁 3가지(△컵라면 뚜껑 고정 △컵라면 식혀 먹기 △앞 접시 만들기)를 소개한다. 문세윤은 각 편마다 왕뚜껑에 뚜껑이 있어 번거로운 과정 없이 맛있게만 즐기면 된다는 내용을 비교해 보여주며 웃음을 유발한다.
김명완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평소 시청자들에게 건강한 웃음을 전하며 식도락을 즐기는 문세윤의 이미지와 왕뚜껑 브랜드가 잘 부합해 광고 모델로 선정했다”며 “맛은 물론 푸짐함과 든든함까지 갖춘 왕뚜껑이 남녀노소 모두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