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9.07 16:30:04
BNK부산은행이 지난해 열렸던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에 참여한 부산 기업 가운데 신규 직원을 채용한 기업 19곳에 총 31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다고 7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2개월간 진행된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는 지역 고용 활성화 등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은행,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서 공동 주최한 행사다. 이는 특히 채용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이번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은 대상 기업은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신규 정직원을 채용한 뒤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한 기업들이다.
한편 부산은행은 지난 5월에도 ‘2021 부산 온라인 일자리 박람회’를 공동 주최했으며 향후 일정에 맞춰 신규 직원 채용 기업에 채용장려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부산은행 손대진 여신영업본부장은 “어려운 경영환경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부산지역 인재에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한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자리에서 시작된 활력이 지역경제의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