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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금공, 주택금융 신용보증 ‘디지털화’ 복원… 전자책 열람 가능

매주 수요일 오후 ‘주택금융 아카이브’ 방문할 경우 열람·인쇄자료 등 복사 서비스도 받을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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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9.07 17:22:04

과거 한국주택은행 발행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등의 디지털화 자료를 찾아볼 수 있는 ‘주택금융 아카이브’ 모습 (사진=한국주택금융공사 제공)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가 지난 1987년부터 2003년까지 옛 한국주택은행에서 생산한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에 대한 종이 문서의 디지털화 복원작업을 최근 마쳤다고 7일 발표했다.

주금공은 주택연금, 보금자리론, MBS 발행 등의 업무 외에도 공사설립 이전인 40여년 전부터 운영하던 ‘주택금융 신용보증기금’ 업무도 수행하고 있다. 이에 공사는 종이로 보관하던 옛 한국주택은행의 주택보증 관련 문서를 디지털로 전환해 역사기록물로 보존에 나선 것이다.

이번에 디지털화된 기록물에는 주택보증 상품, 제도 등을 설계 및 운영하기 위해 검토했던 옛 주택은행 내부자료와 해외 주택금융 보증 조사자료 등이 포함돼 있다.

해당 자료들은 주금공 ‘주택금융 아카이브’를 방문하면 전자책으로 열람할 수 있다. 아카이브에는 이번 디지털화 자료 외에도 주택금융 전문자료 1000여종이 비치됐으며 주택금융 연표를 통해 주택금융 역사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아울러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시청각기록물 ▲간행물 ▲전문자료 등을 열람할 수 있다. 인쇄자료는 복사도 가능하다.

아카이브 방문 신청은 주금공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매주 수요일 오후 2~6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또한 주금공 공식 유튜브 채널 ‘랜선 아카이브 탐방’에서도 자료들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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