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부산연구개발특구본부(부산특구본부)가 부산글로벌테크비즈센터(B-TBC) 아이큐브에서 ‘미음 비즈 스쿨 1기’의 온라인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미음 비즈 스쿨은 부산특구의 ‘코워킹 스페이스 아이큐브 운영사업’을 통한 부산특구 내 입주기업과 연구소기업의 연구개발(R&D) 기획력 강화와 정부 사업 수혜율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1기 과정에는 녹산국가산업단지(산단), 미음일반산단, 부산신항 배후국제산업물류도시 일반산단 등 강서구에 연구부서가 있는 기업 재직자 14명이 참여했다.
교육생들은 지난 7월 21일부터 어제(1일)까지 ▲기술경영과 정부 R&D 사업 이해 ▲지식재산권의 이해와 전략적 활용 ▲시장, 고객 분석 방법과 시장개발 ▲비즈니스 모델과 사업계획서 ▲개별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멘토링 등 20시간의 교육을 이수했다.
서동경 부산특구본부장은 “1기 전 과정을 수료한 결실을 맺은 교육생들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예비창업자와 기업이 탄소중립 및 D·N·A(데이터, 네트워크, AI) 등 산업 트렌드 변화에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시기적절한 프로그램 기획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미음 비즈 스쿨은 ‘2기 과정’도 열릴 예정으로 오는 11월에 교육생을 모집한 뒤 다음 달인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5주간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