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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규석 기장군수, 국토부 방문 ‘도시철도 정관·기장선’ 협조 요청

오규석 군수 “기장군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통대란 해결 위해 도시철도와 KTX 정차역 유치 도와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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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31 17:28:52

오규석 기장군수가 31일 지역 현안사업 협조를 요청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가운데 국토부 예산 담당자와 면담 전, 입구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 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은 오규석 군수가 31일 국토교통부(국토부)를 방문해 고질적인 도로교통 문제해결을 위한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 및 KTX 이음 정차역 유치에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기장군에 따르면 이날 오 군수의 국토부 방문은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계획이 지난 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것과 ‘4차 철도망 계획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후속 조치다.

국토부를 찾은 오 군수는 고위관계자와의 면담에서 “기장지역 도시철도 정관선과 기장선은 세계 최대 원전 밀집지인 기장의 원전사고 등 유사시 주민의 신속한 대피를 위한 생명선이다. 또 최근 세계적인 관광명소로 급부상하는 기장군의 도로교통 대체수단이다”라며 “기장에는 원활한 교통서비스를 제공받으며 지역에서 경제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철도시설 유치가 필요하다. 군민 숙원사업인 정관선, 기장선이 조기에 착수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에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망 구축계획과 연계해 기장군의 도시철도 정관선, 기장선의 광역교통계획 수립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오규석 군수는 국토부에 ‘KTX-이음’ 노선의 기장지역 정차역이 필요함을 거듭 어필했다. KTX 이음 노선은 현재 중앙선 노선을 따라 서울 청량리역과 경북 안동역 간 운행 중인 노선으로 향후 울산 태화강역과 부산 부전역 등 동해선으로 이어질 계획에 있다.

오규석 군수는 “기장군은 오시리아 관광단지와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산단을 중심으로 교통, 산업, 문화, 상업, 의료, 교육 등 도시 인프라가 집중 조성 중인 곳이다. 아울러 천혜의 관광자원으로 기장군 전역이 최근 관광명소로 이목을 받고 있다”며 “한편 정관신도시, 일광신도시, 장안신도시 등 12만 규모의 배후도시고 조성 중에 있어 급격한 인구 증가가 진행 중인 곳이다. 이에 KTX 이음 노선 정차역 등의 철도시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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