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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확진자 ‘두 자릿수’ 유지… 반면 집단감염 또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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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31 15:58:19

부산지역 코로나19 선별검사소 현장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지역에 오늘(31일)도 일일 확진자 발생 건수가 두 자릿수를 유지한 가운데 새로운 집단감염이 또 발생했다. 오늘은 부산 중구 소재 해운 사업장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시 방역당국은 31일 오후 1시 40분경 유튜브 등으로 코로나19 일일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신규 확진자가 지난 30일 오후 5명, 31일 오전까지 56명 나와 누계 1만 1438명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금일 신규 확진자의 감염 원인 현황은 ▲해외 입국 1명 ▲가족 감염 23명 ▲지인 만남 5명 ▲직장동료 6명 ▲깜깜이 19명 ▲학교 3명 ▲실내 체육시설 2명 ▲타지역 유흥시설 집단감염 1명 ▲학원 1명이다.

부산 중구에 위치한 한 해운 사업장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접촉자 검사, 역학조사, 격리 조치 등에 나섰다. 최초 확진자는 해당 선박 근무자로 지난 29일 스스로 증상을 느껴 제주시 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확진됐으며 나머지 종사자는 어제 부산항으로 입항해 검사한 결과, 3명이 추가 확진됐다.

오늘 오전에는 9964번, 1만 1433번 두 명의 환자가 숨진 것으로 확인돼 부산지역 사망자 누계가 150명으로 늘었다. 현재 부산지역 내 위중증 환자로 분류된 확진자는 총 24명인 것으로 확인된다.

병상 수급 상황은 최근 확진자 발생 수 감소와 함께 퇴원자 수가 증가하는 추세에 힘입어 한결 여유로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부산의 일반병상은 총 456곳으로 이 가운데 318곳이 사용 중이며 생활치료센터는 1661석 가운데 593석이 사용 중인 상황이다.

백신 접종 현황은 어제 오후 9시까지 1차 접종자 2만 2898명, 2차는 4만 3535명 접종해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8.6%를, 2차는 31.3%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어제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총 487건으로 그 가운데 2건은 아나필락시스(과다면역반응) 의심사례로 보고됐으며 나머지는 모두 발열, 근육통 등 일반적인 증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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