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30 15:47:41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3개 팀이 참가해 이들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발표했다.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근무자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 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국가기술표준원 등이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팀이 참가해 품질 향상을 위한 개선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그 가운데 부산항만공사는 ‘분임조 운영’ 분야에 ‘물레방아’ 분임조가 참여해 ‘끝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철도 최고의 리더가 되기까지’를 주제로 품질분임조 성과, 개선 등을 발표했다. 이 팀은 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냉방설비 지하수 이용 열 교환 방식 개발로 전력사용량 절감’ 및 ‘보전경영 활동으로 전동차 종합효율 향상’을 주제로 2개팀이 나서 각각 은상, 동상을 받았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 대행은 “이번 성과는 직원의 도전 정신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우리 공사는 직원의 다양한 연구 활동을 지원해 공사의 품질혁신 경영에 힘써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