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이 내달 1일부터 오는 11월 23일까지 기장군 지역 초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2021 기장군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 공모전은 지역 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생활화 운동인 ‘기장 어린이 책과 만나다’ 운동의 일환으로 개최하는 것이다.
기장군 올해의 책 후보도서 3권은 ▲우주로 가는 계단 ▲5번 레인 ▲밤의 교실로 참여자는 이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원고지 5매 또는 A4 용지 1매 이상 분량으로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방법은 정관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신청서와 독후감을 작성한 뒤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방문 제출’ 방법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후 아동작가, 독서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사위원이 작품을 심사한 뒤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5건 ▲부산시교육감상 1건을 시상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2월 중 정관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하며 수상자 10명에게도 개별 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