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27 11:39:34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와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난 19~20일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예선 발표 평가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 등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총 229개팀이 지원했으며 예선 발표 평가에서 총 30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이들 기업은 ‘예비·초기창업기업’ 15팀, ‘창업도약기업’ 15팀으로 나뉜다.
이에 동남권 3개 창조경제혁신센터는 오는 31일부터 내달 11일까지 본선에 진출한 30개팀을 대상으로 비대면 집합교육, 개별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교육 이후 각 센터는 9~10월 중에 최종 수상팀 14개팀 선정을 위한 본선대회를 개최한다. 최종 선정된 14개팀은 ▲대상 2개팀(1000만원) ▲우수상 6개팀(700만원) ▲장려상 6개팀(400만원)으로 나뉘어 총 1억원의 상금과 함께 각종 후속 지원을 받게 된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27일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으로 ‘동남권 창업 생태계 활성화 위한 토크 콘서트’ ‘초청 강연’ 등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송용준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부산, 울산, 경남 3개 센터가 지속해서 협업해 우수 아이디어를 지닌 예비 창업가들과 창업기업을 발굴해 동남권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