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26 17:14:30
2030 세계박람회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와 범국민적 유치지지 열기 조성을 위해 전국 광역지자체장들이 뜻을 모았다.
부산시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시·도지사협)가 26일 오후 2시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48차 협의회 총회’를 열고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지지 공동선언문 채택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국제박람회기구(BIE)에서도 시민의 참여와 유치에 대한 의지를 유치도시 선정평가에서 중요한 요소로 반영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은 물론, 부산시민과 우리나라 전 국민의 적극적인 동참과 함께 유치지지가 무엇보다 필수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전국 17개 시·도지사의 유치지지 공동 선언은 부산시민을 비롯한 전 국민의 유치지지 분위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성과”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 박형준 시장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국내 모든 시·도지사께서 함께 뜻을 모아주신 것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030 세계박람회는 단순히 부산에 국한된 지역 행사가 아니라 우리나라의 국가적 위상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국가적 행사”라며 “경제적 파급효과와 고용창출로 지역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경제발전 축을 형성하는 계기가 돼 이를 통해 국가 균형발전을 완성하게 될 것이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전 국민의 관심과 적극적인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