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BIFC에서 ‘캠코 온비드 아카데미 1기 온라인 수료식’이 열린 가운데 1기 참여자들이 화상 프로그램으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한국자산관리공사 제공)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가 25일 오후 1시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46층에서 ‘캠코 온비드 아카데미 1기’의 비대면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캠코의 온비드 아카데미는 대학생 등의 청년세대 참여로 공공자산 처분시스템 ‘온비드’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 실행하기 위해 지난달 마련한 교류 프로그램이다.

1기 멤버 20명은 지난달 26일부터 한 달간 ▲캠코 주요사업 ▲온비드 공매 ▲홍보 실무에 대한 교육을 받은 뒤 카드뉴스 등의 콘텐츠를 제작해 SNS에 홍보하는 활동을 해왔다.

캠코는 이날 온라인으로 진행된 수료식에서 1기 참여자들에 수료증을 수여하고 활동 기간 중 홍보 콘텐츠와 아이디어 등을 평가해 우수자 5명을 선정, 시상했다.

온비드 아카데미 1기 최우수상을 받은 서은애(경기대)씨는 “이번 활동으로 캠코나 온비드뿐 아니라 효과적인 홍보 방법까지 많은 것을 배웠다”며 “이번 프로그램에서 배우고 느낀 것을 친구들과도 함께 공유해 보고 싶다”고 전했다.

캠코 남궁영 공공개발본부장은 “이번 1기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세대와 교류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견한 데서 큰 의미를 느낀다”며 “온비드가 이용자의 나이를 넘어 전 세대가 이용하는 공공자산 거래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