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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형준 시장 14인 사적 모임’ 논란에 시민단체, 모임 내용 공개 촉구

부산경남미래정책 “경찰은 모임 내용까지 진상 조사해야… 박 시장, 참석 경위부터 모임 내용까지 공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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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25 14:57:53

박형준 부산시장 (사진=변옥환 기자)

어제(24일)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지난 6월 19일 당시 서울 성북동에 위치한 남양유업 홍원식 회장 일가의 집에서 14명이 모인 사적 모임에 참석했다는 방송 보도가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시민단체 부산경남미래정책이 25일 성명을 내고 박형준 시장이 당시 왜 모였는지, 무엇을 했는지 등 내용을 공개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성명을 통해 “14인이나 모인 자리에 서울까지 상경해 참석하면서도 사적 모임과 공적 모임조차 구분하지 못했다는 박 시장의 변명은 구차하다”며 “해당 보도를 한 방송사를 통해 박 시장이 식사는 하지 않았다고 했으나 참석 자체가 방역수칙 위반이다”라며 질타했다.

그러면서 “미술 축제 ‘아트부산’과 관련된 모임이었다면 부산시가 행사 관계자를 부산으로 초청해 이뤄졌어야 한다”며 “이번 식사 모임은 남양유업 이운경 고문의 사적인 이해관계에 따라 열린 사적 모임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해당 방송 보도 내용에 따르면 박형준 시장 등은 해당 방역수칙 위반 내용으로 경찰 고발당한 상태다.

부산경남미래정책은 경찰이 고발 내용을 검토해 향후 소환 조사할 때 박형준 시장도 함께 소환해 조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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