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원하기
  • 인쇄
  • 전송
  • 보관
  • 기사목록
  • 오탈자제보

국회서 ‘부산엑스포 유치 특별위’ 구성 제외… 김진홍 시의원, 질타

김진홍 부산시의원, 향후 국회 앞서 1인 시위 등도 이어갈 계획

  •  

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25 10:07:43

김진홍 부산시의원 (사진=변옥환 기자)

지난 23일 잠정 합의된 21대 전반기 국회의 특별위원회 구성안에 ‘부산엑스포 유치 특별위’가 제외된 것으로 확인돼 지역사회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에 김진홍 부산시의원(동구1, 국민의힘)이 지난 24일 입장문을 내고 국회 특별위 조직에 부산엑스포 유치 특별위를 제외한 것에 대해 강력히 비판하고 나섰다.

김진홍 시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정치인들은 부산을 방문할 때마다 앞다퉈 엑스포 유치에 대한 전폭 지원을 약속했다. 그러나 그 모든 것들이 결국 ‘요란한 빈 수레’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2030 부산엑스포 유치를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겠다더니 여태 실행하지 않았고 특별위 구성마저 무산시켰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더 답답한 것은 엑스포 유치지원의 근거법인 엑스포 특별법안이 지난 2월 발의됐으나 6개월이 넘도록 논의조차 되지 않고 방치돼 있다는 사실”이라며 “특별법안에 대해 향후 어떠한 논의 일정도 정하지 않았을 정도로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소극적인 태도를 질타했다.

이어 그는 “국제박람회기구의 현지실사가 6개월 정도 앞당겨진 만큼 차질 없는 유치 준비를 위해선 민-관-정이 하나 돼 단 하루도 허투루 보내선 안 된다”며 “내달 정기국회에서라도 반드시 특위가 구성돼야 한다. 또 조속히 특별법을 통과시켜 유치부터 행사 준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전했다.

김진홍 의원은 향후 시의회 차원의 결의문을 준비해 내달 임시회에서 채택될 수 있도록 신상해 시의회 의장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국회를 찾아 특위 구성과 특별법 통과가 조속히 실현할 것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