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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항 재개발 2단계, 기재부 ‘예타조사 대상’ 선정

부산해수청 등,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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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24 15:22:19

부산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사업 기본계획 (자료제공=부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수산부(해수부)는 ‘부산항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이 지난 23일 기획재정부(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예타)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발표했다.

특히 북항 재개발 2단계 사업구역 총 228만㎡ 가운데 육상구역(157만㎡)이 ‘2030 세계박람회 부산’ 개최 예정지로 이번 예타조사 대상사업 선정에 따라 세계박람회 유치 초석을 놓게 됐다.

앞서 해수부는 지난 2006년 부산항 신항 개장 이후 항만기능이 저하된 북항의 노후, 유휴화된 부두를 재개발하고자 2012년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기본계획’ 고시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해수부와 부산항만공사는 사업자 공모를 통해 지난해 12월 말에 우선협상대상자로 ‘부산시 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사업은 총 4조 4000억원 규모로 오는 2030년까지 추진할 예정이며 신해양산업 중심지로 육성해 ‘25조 5000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9여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하고 있다.

향후 해수부는 2단계 사업을 MICE 산업 유치, 관광자원 활용, 북항 1단계 사업의 크루즈 시설, 친수공원 등과 연계 개발에 나서 낙후한 원도심 활성화 등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김창균 항만국장은 “지역 균형발전과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지원을 위해 2단계 사업 예타조사에 철저한 자료 준비와 대응에 나서 예타조사 통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부산 북항 2단계 항만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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