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이 ‘2021 전반기 우수행정, 정책사례 선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24일 밝혔다.
위 선발대회는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와 한국거버넌스학회 주최로 전국 우수행정과 정책사례의 발굴, 전파를 통해 국내 행정과 정책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진행됐다.
올해 선발대회에는 중앙부처 4건, 광역지자체 5곳, 기초지자체 37건, 공공기관 24건, 지방공기업 8건 총 78건의 우수사례들이 접수돼 서면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 사례가 선정됐다.
그 가운데 기장군도시관리공단은 ‘기장형 지역 환경문제 해결 플랫폼 구축, 운영’을 제출해 지방공기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플랫폼은 기장지역의 특성을 살린 친환경 사업을 운영하고 주민과 함께 친환경 경영을 실천해 지역 환경문제와 현안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구축 추진하는 사업이다.
박승하 공단 이사장은 “주민과 함께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사업을 통해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의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