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23 19:24:29
부산대학교는 오는 26일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리는 ‘국가거점국립대학교총장협의회(거점국립대총장협) 2021 제1차 고등교육 정책포럼’에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전남대가 주관하는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와 인구 감소, 4차 산업에 따른 교육환경의 급진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협력기반 혁신 교육모델’로 대학의 미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진행된다.
부산대에 따르면 이날 포럼 행사는 ‘대한민국 고등교육의 도전과 미래’를 주제로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 등으로 탄력 운용된다.
먼저 포럼에는 포항공대 송호근 석좌교수가 ‘성공의 위기, 그 벼랑에 서다’를 주제로, 서울대 조영태 교수가 ‘국가거점국립대의 생존전략, 인구학적 관점에서’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오세정 서울대 총장을 좌장으로 거점국립대총장협 소속 전국 10개 국립대 총장 및 교육부 관계자 등이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부산대는 이날 패널로 참석할 차정인 부산대 총장이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의무제 개선 ▲국립대학법 조기 제정 ▲거점국립대 집중 육성정책 필요성 ▲산업연계 채용 조건형 ‘계약학과’ 육성정책 필요성 등 거점국립대의 역할을 강조할 예정이라며 사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