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23 16:10:08
동아대학교는 지난 19일 김홍덕 한라정밀 대표가 본교를 방문해 경영대학원에 발전기금 1000만원을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김홍덕 대표는 동아대 경영대학원 MBA(경영학 석사) 53기 회장을 맡은 인물로 앞서 지난달엔 동아대 경영대학 릴레이 기부에서 40호 주자로 1000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김 대표는 “예전부터 마음먹었던 일을 졸업 전에 이룰 수 있어 기쁘다”며 “여러 방면으로 노력하고 고생하는 원장님 등 구성원의 모습에 꼭 보답하고 싶어 기부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동아대 김현준 경영대학원장은 “김 대표께서 경영대학에 이어 경영대학원에도 학교 사랑의 마음으로 소중한 기부를 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회장님과 같은 많은 원우 분들 덕분에 우리 경영대학원에 50여년의 역사와 좋은 교육환경이 이뤄질 수 있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한편 김홍덕 대표가 운영하는 한라정밀은 경남도 양산시에 소재한 산업체로, 지난 1986년 조선 기자재 업체로 설립해 철의장 제품을 생산해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