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는 최근 장영수 총장이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캠페인인 ‘바다를 9(구)해줘’ 온라인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해양경찰청에서 시작한 이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국내외 해양오염에 대한 문제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국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번 온라인 릴레이 캠페인에 장 총장은 박재범 부산 남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동참하게 됐다.
장영수 총장은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커피스틱과 빨대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9가지 약속을 이어가는 캠페인에 동참하겠다는 인증샷을 찍어 올렸다.
장 총장은 “우리나라에서 바다를 가장 오랫동안 연구해온 수해양 분야 특성화 종합대학으로서 깨끗한 바다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며 “바다를 지키는 데 학생, 시민 모두가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한편 인증샷을 찍은 직후 장 총장은 이번 캠페인을 이어갈 다음 주자로 최완현 국립수산과학원장을 지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