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옥환기자 |
2021.08.20 19:18:07
영산대학교는 항공관광과 학생들이 최근 열린 한국관광레저학회 55차 정기학술대회 ‘전국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여해 본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로써 영산대 항공관광과는 이 공모전에 2년 연속 본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올해 공모전은 ‘스마트 관광도시 활성화를 위한 지역관광 콘텐츠 개발’을 주제로 열려 전국 24개 대학에서 총 50개팀이 참가했다. 먼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총 8개팀만이 본선에 올랐다.
영산대 항공관광학과 4학년 김자운, 김기영, 김진호 재학생팀은 이번 공모전에 ‘거제도 체험관광 활성화 위한 모바일 앱 개발’을 주제로 제안서와 발표 영상을 제출했다.
공모전에 참여한 학생들은 관광서비스상품개발(캡스톤 디자인) 교과목에서 도출한 결과를 갖고 정지영 항공관광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작품을 완성했다.
심사 결과, 영산대 팀은 관광학문 연구발전에 대한 이바지 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우수상을 받았다. 또 지도교수인 정지영 교수는 우수지도교수상을 수상했다.
정지영 교수는 “학생의 열정과 협업, 대학일자리센터의 전문가 특강 지원 등이 좋은 성과로 이어진 것 같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전에 학생이 적극 참여해 필요한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