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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노면 블록형 태양광’ 국내 최초 상용화 추진

정부의 신기술 사업화 연구과제로 선정… 지자체와 함께 기술개발 실증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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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20 15:45:48

동서발전과 울주군 관계자들이 ‘노면 블록형 태양광’의 R&D 제품 실증 추진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제공)

한국동서발전㈜이 태양광 발전 부지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차세대 태양광 기술개발을 추진해 국내 최초로 상용화를 시도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최근 중소기업인 한축테크와 함께 지난 2년간 연구개발(R&D)을 추진해 국내 최초로 ‘노면 블록형 태양광 발전기술’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고 20일 발표했다.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 기술은 도시 면적의 10% 이상을 차지하는 각종 노면에 태양광 발전 블록을 설치해 전기를 생산하는 도시 밀착형 친환경 태양광 발전기술이다.

앞서 지난 3월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의 신기술 사업화 R&D 공모에 선정돼 양측은 현재 기존 개발 기술을 고도화하고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한 기술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동서발전은 내년 3월경 R&D 제품의 기술개발이 끝나면 울산시와 협력해 실증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앞서 지난 19~20일 울산시 울주군 관계자와 해당 개발사업의 실증 추진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는 설명이다.

실증은 각종 장소에 적용해 기술 검증을 할 수 있도록 ‘공원형’ ‘보도형’ ‘자전거 도로형’ 3가지 유형으로 진행되며 실증 부지는 입지 조건을 검토한 뒤 선정될 예정이다. 실증 설비는 낮 시간에는 태양광 발전으로 전기를 생산하며 밤에는 LED 블록을 통해 음악과 영상을 송출해 울주군 주민들에 볼거리도 제공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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