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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PA, 서컨테이너 부두 우선협상대상에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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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20 13:16:34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일대 모습 (사진=부산항만공사 제공)

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 부두 운영사 선정’ 공모에서 입찰 참여사인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가칭)’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발표했다.

앞서 BPA는 어제(19일) 심사위원회를 꾸려 평가를 시행한 결과, 위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BPA는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원신항컨테이너터미널 컨소시엄과 한 달 내로 협상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협상 내용은 임대차 계약에 대한 상호간 권리와 의무에 대한 내용 등이다. 공사는 협상 종료 후에 임대차 가계약을 체결함으로 운영사 선정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BPA 관계자는 “서컨테이너 부두 운영사를 선정한 뒤 ‘부산항 신항 서컨테이너부두 개장 준비 협의회’를 꾸려 서컨테이너 부두가 오는 2023년 7월에 정상 개장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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