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사진=변옥환 기자)

부산시교육청이 오는 24일 오후 2시 화상 프로그램 ‘ZOOM’을 통해 ‘2021 청렴추진기획단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김석준 시교육감과 시교육청 과장 이상 간부, 5개 교육지원청 교육장, 직속 기관장, 유·초·중·고 교장회 회장단, 학교운영위협의회장, 학부모회총연합회장, 시민감사관 등 59명이 참여한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 부패행위 근절, 청렴문화 확산 방안 등에 대한 여러 의견 검토를 통해 추진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부패 유발 요인 제거 ▲공익신고 활성화 위한 홍보활동 ▲부패 취약분야 제도 개선 진행 상황 ▲청렴 문화 조성 위한 지역사회 협업체계 구축 등 진행 상황을 점검한다.

특히 시교육청은 올해 청렴도 측정 항목에서 제외된 ▲급식 ▲현장학습 ▲방과 후 영역에 대해서도 중간점검을 시행하는 등 부패 취약분야 전반에 청렴 정책이 중단 없이 진행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이번 중간보고회는 우리 시교육청의 최상위 등급의 청렴도를 달성하기 위해 개최한다”며 “이를 통해 시민과 교육가족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