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앞서 추진한 ‘해운대 수목원’ 조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부산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HUG는 지난 5월 ‘공원 녹지 조성, 편의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해운대 수목원 조성사업에 5억원을 기부한 바 있다.
해당 기부금은 해운대 수목원의 조경공사 등에 쓰일 예정이다. 해운대 수목원은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 중에 있다.
한편 HUG는 해운대 수목원 외에도 ‘세계 평화의 숲’ 및 ‘동백섬 공원’ 등 도심 내 녹지 조성을 위한 기부를 통해 ‘ESG 경영 실천’에 집중하고 있다.
권형택 HUG 사장은 “해운대 수목원은 시민이 편안하게 쉬어가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 공사는 앞으로도 환경 보전과 지역 상생을 통한 ESG 경영 실천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