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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부산·경남 수출, ‘21.7%’ 늘어… 부산은 ‘4달 연속’ 두 자릿수 성장

부산·경남지역 수출, 48억 달러… 수입은 34억 기록하며 ‘14억 달러’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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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bnews 변옥환기자 |  2021.08.19 19:09:40

부산지역 월별 수출액과 증감률 그래프 (그래픽=부산본부세관 제공)

지난달 부산과 경남지역의 수출이 48억 달러를, 수입은 34억 달러를 기록하며 무역수지 14억 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본부세관은 19일 ‘2021년도 7월 부산·경남 수출·입 현황’ 자료를 발표하고 지난달 수출 액수는 전년 동월 대비 21.7% 증가했으며 수입은 2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누계 기록으로 따지면 지난달 말까지 부산과 경남지역의 수출은 전년동기대비 15.7% 증가했으며 수입은 15.1% 증가한 것으로 확인된다. 무역수지는 110억 달러 흑자를 기록 중이다.

그 가운데 부산의 경우 7월 월간 수출입 집계 결과, 전년동월대비 수출은 36.3% 늘어난 13억 달러, 수입은 40.5% 늘어난 14억 9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억 9000만 달러 적자다.

수출의 경우 유럽연합(EU)과 미국으로의 자동차, 자동차부품 등의 수출 호조가 지속하며 4개월 연속으로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 5개월 연속 수출 증가로 이어졌다. 지난 4월 부산 수출 전년동월대비 증가율은 35.9%, 5월은 66.0%, 6월은 61.0%를 기록한 바 있다.

품목별로는 자동차의 경우 ‘134.0%’의 증가율을 띄며 4개월 연속 세자릿수 이상 증가율을 이어갔으며 자동차부품(83.4%), 철강제품(34.5%), 화공품(23.1%) 등도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4개월 연속으로 ▲EU ▲중남미 ▲미국 ▲중국 ▲동남아 ▲일본 6대 주요 지역으로의 수출이 모두 전년 동월보다 증가했으며 특히 EU로의 수출은 8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 중이다.

또 수입의 경우 국내 경기 회복에 따라 원자재 수입이 74.9%로 대폭 증가했으며 자본재(42.0%), 소비재(2.4%)의 수입도 증가세를 잇고 있다. 지역별 수입으로는 중남미(254.3%), 일본(56.1%), 동남아(52.7%), 중국(43.1%) 등의 지역은 늘었으나 EU(17.1%), 미국(2.3%)에서의 수입은 감소세를 보였다.

 

부산지역 월별 수입액과 증감률 그래프 (그래픽=부산본부세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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